한가지(비교)

r202 vs r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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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저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도 진행한 적 있다. 대표적으로 [[#s-5.1.2|이해한마당]]과 [[#s-6|COOSMO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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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 cosm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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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별들이 왜 빛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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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눈을 뜬 별은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이 너무 외로워 빛을 내기 시작한 거야. 혹여나 보이지 않는 저 멀리 광활한 곳에 자신과 닮은 별이 있지 않을까 하고······. 그 간절한 빛은 정말 다른 별에게 닿았지. 그 둘은 수십광년을 걸쳐 서로를 이어주는 빛의 실을 이었고, 그 실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건네기 시작했어. 강렬한 은한 , 붉은인지 푸른 색인 말이야. 그렇게 서로는 서로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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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이를 발견한 별들도 타인과 실을 잇기 위해 있는 힘껏 빛을 냈고, 그렇게 서로를 이어주는 실이 점점 촘촘해지며 칠흑같이 어두운 세상조차 밝은 빛을 띄게 되었어. 외로움을 느꼈던 별들은 이젠 그 어딜 돌아봐도 자신과 닮은 별을 볼 수 있게 되었지. 나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의 혼돈에서 벗어난 이곳을 코스모스라고 생각해. 그리고 별들은 코스모스의 일부가 되기 위해 빛을 낸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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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눈을 뜬 별은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이 너무 외로워 빛을 내기 시작한 거야. 혹여나 보이지 않는 저 멀리 광활한 곳에 자신과 닮은 별이 있지 않을까 하고······. 그 간절한 빛은 정말 다른 별에게 닿았지. 그 둘은 수십광년을 걸쳐 서로를 이어주는 빛의 실을 이었고, 그 실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건네기 시작했어. 자신의 얼마나 강하고, 무슨 띄는 지. 서로는 서로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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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빛의 실을 발견한 별들도 타인과 실을 잇기 위해 있는 힘껏 빛을 냈고, 그렇게 서로를 이어주는 실이 점점 촘촘해지며 칠흑같이 어두운 세상조차 밝은 빛을 띄게 된 거야. 외로움을 느꼈던 별들은 이젠 그 어딜 돌아봐도 자신과 닮은 별을 볼 수 있게 되었지. 나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의 혼돈에서 벗어난 이곳을 코스모스라고 생각해. 그리고 별들은 코스모스의 일부가 되기 위해 빛을 낸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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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빛도 안 들어오는 여기와는 많이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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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c5muUz-V24A|채보 영상]]에서 공개된 프롤로그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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