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nce of Fire and Ice의 공식 레벨 중 세트2의 네번째 레벨인 10번째 세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이번 정규 세계에 사용된 메인 레벨의 노래는 앞선 9번째 세계에서 튜토리얼 노래로 참여했던 Riya 작곡가가 맡은 외주곡이다.
8번째 세계에 이어서 메인 레벨의 BPM이 210으로 8번째 세계의 메인 레벨 BPM인 200보다 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번 세계에서는 16분박과 스윙박이 혼합된 패턴이 적극적으로 등장하면서 빠른 BPM과 시너지를 이루어 커스텀 레벨을 자주 접해보지 않은 초심자 플레이어들을 압박한다.

메인 레벨 곳곳에는 곡의 제목과 같이 나비 오브젝트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특정 타일을 밟을 때 나비가 등장하며, 등장하는 나비의 수는 진행도에 따라 달라진다.
플레이 시에 배경에는 어떤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나비를 쫓아가는 듯한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클라이맥스인 8각형 구간 이후에는 해가 지는 듯한 연출로 화면 전체가 주홍빛으로 물들고, 곧이어 풍경이 도시의 밤하늘로 전환되면서 레벨이 마무리된다.

이번 세계의 가장 핵심적인 패턴인 사다리꼴 패턴을 배우는 튜토리얼이다.
스윙 리듬으로 진행되며, 뒤에 트레실로도 한 번 등장한다. 5번째 세계에서 배운 경사진 길의 응용이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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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운 사다리꼴의 복습과 마름모 모양 패턴을 배우는 튜토리얼이다.
이 마름모 패턴은 앞으로 다른 공식 레벨들 뿐만 아니라 스윙 리듬을 사용하는 다른 커스텀 레벨에서도 많이 볼 패턴이기 때문에 확실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마름모 패턴의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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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계의 두 축인 스윙과 팔각형 중 팔각형에 해당하는 패턴을 처음 연습하는 튜토리얼이다.
말 그대로 16분박이 4번 연속된 패턴이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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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운 반 팔각형 패턴 직후에 270°로 꺾인 타일이 추가된 패턴의 튜토리얼이다.
튜토리얼에서도 3번씩이나 반복해서 연습을 하니 처음에는 난해하게 보여도 조금만 해보면 금방 익힐 수 있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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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일반 박자와 스윙 박자가 섞이는 튜토리얼이다.
트레실로 박자 이후 스윙 박자로 2연타를 해야 하는데, 트레실로를 이루는 첫 두 타일의 각도[1]보다 더 좁은 60°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빠르게 따닥 연타를 해야 한다. 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도 봐도 될 정도로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패턴이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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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박자와 스윙 박자가 번갈아가면서 반복되는 튜토리얼이다.
처음에는 반팔각형 패턴 후 바깥으로 크게 도는 스윙 패턴이 번갈아가면서 2번 등장하고, 다음에는 300도로 경사진 길이 이어진 스윙 패턴 이후 반팔각형 패턴이 번갈아가면서 2번 등장한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x2
■□□□|■□□□|■□□□|■□□□|(■□□|□□■|□□■|□□■|□□□|■□□■|□□■□|□■□□|)x2 ■□□□|■□□□

반팔각형 패턴을 2번 연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이번 정규 세계의 메인 격 튜토리얼이다. 하지만 메인 레벨에서는 클라이맥스 파트에서 단 한 번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박자 자체는 기존의 반팔각형 패턴의 입력 횟수를 2배로 해서 총 16분박을 8번 연속으로 입력하여 처리하면 되는 단순한 패턴이다.
다만 한 패턴이 총 6박으로 살짝 긴 편이고 사실상 원래 속도보다 4/3배만큼 빠르게 입력해야 하므로 반팔각형 박자에 아직 익숙하지 않으면 패턴 진행 도중 박자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 ■□□□| ■□□■|□□■□|□■□□|■□□■|□□■□|□■□□| ■□□□|■□□□|■□□□ )x3

B번째 세계 이후 오랜만에 튜토리얼에 토끼와 달팽이 타일이 등장하였다.
이 튜토리얼에서는 달팽이 타일을 밟으면 속도가 2배 느려지고, 토끼 타일을 밟으면 2배 빨라진다.
B번째 튜토리얼과 다르게 달팽이 타일이 먼저 등장한 후에 토끼 타일을 통해 원래의 BPM으로 돌아간다.
반복되는 한 세트의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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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세계의 메인 레벨이다.
같은 세트에 있는 8번째 세계와 함께 대체로 어려운 난이도로 평가된다.
심지어 8번째 세계보다 BPM이 10 더 빠르고, 전체적인 박자도 8번째 세계보다 복잡한 편이라 8번째 세계를 건너뛰고, 9번째 세계를 쉽게 클리어하고 넘어온 초심자들이 여기에 한 번 더 막히는 세트2의 두 번째 난관이다.
기본적으로는 5번째 세계와 비슷하게 경사진 길과 같은 스윙 패턴이 등장하지만 빠르게 입력해야 하는 60도 타일의 빈도가 크게 늘었고, 스윙 패턴과 더불어 곳곳에 혼재되어 있는 16분박 기반 박자까지 더해져 처음에 튜토리얼의 패턴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는 박자가 레벨 전체적으로 분포하여 있다.
레벨 중간중간 특정 타일을 밟을 때 행성 주변으로 나비가 등장하는데, 클라이맥스의 8각형 구간에서는 8각형 패턴을 이루는 모든 타일을 밟을 때마다 나비가 등장하여 이것이 시야를 상당히 가리는 편이라 초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후에는 평이한 길 모양이 이어지다가 5번째 세계처럼 경사진 길에서 레벨이 마무리된다.

목표 배속은 1.2배로, 기본 BPM이 210에서 252로 증가한다. 8번째 세계처럼 BPM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 어렵지만 8번째 세계의 배속을 쉽게 클리어 했다면 10번째 세계의 배속 도전 또한 무난하게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