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ser는 대한민국의 작곡가이자 불과 얼음의 춤 레벨 제작자이다.

무슨 장르를 한다고 콕 집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곡을 작업한다. 스타일과 주 장르가 쉬지 않고 바뀌어 왔으며 현재진행형이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내 온 장르는 덥스텝 하나 뿐.
피아노를 자주 사용하는데 2024년 이후로는 그냥 듣고선 피아노인 걸 모를 정도로 왜곡시키기 시작했고 엄청나게 날카로운 고음이라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본인은 이 소리가 취향이라고 하며 다른 악기 없이 드럼과 피아노만으로 덥스텝, 미드템포, 하드코어 등을 만들었다.

정수가 아닌 BPM과 4/4 이외의 박자표를 즐겨 사용하지만 의외로 개박은 잘 없다.

작업 속도가 빠른 편이다. 대부분의 곡을 1시간에서 5시간 사이에 완성한다고 한다.

2021년 4월 24일 첫 업로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하였다.
매년 만우절마다 Pencil 명의로 평소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곡을 낸다.

주로 본인의 곡으로 만든 채보를 업로드하며, 가끔씩 변속이 있는 곡을 흰토끼로 짜서 올린다.
플레이 실력이 정말 처참하고, 업로드한 채보 중 Parallel Universe Shifter의 너프 버전은 원본을 직접 플레이하며 본인이 깰 수 있을 때까지 너프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원본의 난이도는 TUF 포럼 기준 P13...
이펙트를 아예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실력이 좋진 않다. 채보에 직접 간단한 필터 위주 로우 이펙트를 해서 올리는 편.

커뮤니티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